직장인에게 하루종일 피로감에 시달리고, '월요병'의 걱정거리를 안겨주는 날인 반면,

구직자에게는 입사지원 할 때 가장 선호되는 날이기도 하다.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에
새로운 기분과 에너지로 도전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탓일 것이다.

월요일에 가장 많은 구직자가 지원하고 화요일부터 점차 하락하여 주말에는 입사지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. 특히, 월요일과 금요일에 배 이상의 입사지원자수 차이를 보인다. 이를 통해 구직자들이 주말에는 채용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거나, 입사지원을
보류하는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.

이러한 양상은 신입 구직자뿐 아니라 경력직 구직자에게도 나타나고 있다. 또한 PC를 이용한 입사지원은 물론, 모바일 입사지원에서도 금요일에 비해
월요일에 입사지원이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다.

이런
현상을 분석해보면 채용공고를 언제 등록하고 마감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. 가장 효율적인
채용공고 등록 요일은 금요일이다. 또한 월요일, 화요일에
입사지원이 몰린다는 점을 고려하여 채용 공고는 일요일이 아닌 수요일에 마감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. <사람인
채용분석팀>